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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16

level 3 회고 회고 작성하는 걸 미루다가 방학 마지막날에 쓰게 되네. 지금까지 했던 레벨 중에서 가장 빨리 지나간 레벨이다. 정신차려보니 그냥 지나가있다.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원하던 팀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었다.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을 없었던거 같다. 오히려 즐거웠던 기억들만 떠오른다. 그나마 제일 힘들었던 거는 금연 초반에 금단현상 정도? 팀 프로젝트 하면서 많은 AWS EC2 인스턴스를 사용한거랑 DB backup, 모니터링, CI/CD 처럼 이전에는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볼 수 있었다. 혼자 프로젝트하면 서버 한대로 다해야 되서 잘 해봐야 도커로 실험정도만 할텐대.. 레벨3 기간 동안 팀원들과 데일리 미팅을 하면서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보라는 피드백을 받았었다(맨날 괜찮다고만 했더니..). 근대 .. 2022. 8. 29.
level3. 3~4주차 회고. 왜 level 3의 반이 지나갔지... 팀 단위로 뭘 하다보니까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것 같다. 코드를 작성하는 양 자체는 미션때에 비하면 줄어들었다. 대신 그 자리를 회의와 작은 논의들이 채우고 있다. 데일리 미팅 하고, 코드 좀 짜고, 회의하고, 서로 코드 피드백하고, 운동하고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다음주 부터는 각자 하나의 테스크를 맏아서 해야 해서 다시 작성하는 코드의 양이 늘어날거 같다. 2개월은 팀프로젝트를 하기에 살짝 적은거 같다. 3개월 정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github pages와 jekyll을 사용해 팀 기술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냥 템플릿만 복사해 오면 되겠거니 했지만 완전히 그렇지는 않았다. 템플릿을 있는 그대로 사용할 거라면 상관없지만 커스텀이 조금 들어.. 2022. 7. 24.
level 3. 1~2 주차 회고 뭘 했다고 벌써 레벨 3인지 참... 우테코 기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 거의 레벨 3 시작과 동시에 금연도 같이 시작했다. 첫 10일 정도는 정말 담배가 눈앞에 둥둥 떠다녔다. 그래도 시간 지나니 정신도 돌아오고, 담배생각도 좀 덜나네. 술마시거나 문뜩 생각나긴 하지만 참아야지.. 레벨 3에서 같이 프로젝트를 할 팀원들이 너무 좋다. 다 소프트스킬 좋고, 개발 실력 좋고, 프로젝트 아이디어도 좋고. 좋은 프로젝트가 하나 나올거 같다. 근데 이렇게 프로젝트를 하니까 그동안 혼자 해온 프로젝트들이 쓰래기처럼 보인다. 이력서에 넣기도 부끄럽다. 이번 레벨에서 공부할 것 중 하나로 네트워크를 선택했다. CS 지식이야 학교 수업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학교의 모든 시스템을 믿지를 못하니, 따로 공부해야 겠다는.. 2022. 7. 10.
레벨2 마지막 회고 눈깜짝할 사이에 레벨 2가 끝났다. 미션을 끊임없이 하고, 틈이 나면 책을 읽다보니 너무 정신없이 지나갔다. 레벨 2가 끝날때 쯤 문뜩 뭔가를 배운거 같은데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배운게 있긴 하더라, 다만 레벨 1처럼 명확히 답이 있는 지식을 많이 공부하지 않아서 생긴 착각 같다. 레벨 2를 시작하면서 스프링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우테코 오기 이전에 공부했던 익스프레스와 같은 웹 프레임워크다 보니, 기능면에서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덕분에 사용법을 익히는 대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에 맞닥드렸다. 우테코 오기 전에 도메인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했던 웹 프로젝트에서의 습관과 레벨1에서 콘솔 프로그램으로 익혔던 도메인에 대한 고민..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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